통일부 "북중 국경봉쇄 해제됐다고 말할 단계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가 북중 국경 교류 재개 여부와 관련해 "개방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면서도 아직 봉쇄 수준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판단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물자 교역 재개를 위한 준비 동향이 지속 관측돼 왔지만, 아직 물자교역 재개나 북중 국경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준비 마무리 관측…"재개, 해제 말할 단계 아냐"
"구체 재개 시점, 북중 협의 사안…예단 어려워"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가 북중 국경 교류 재개 여부와 관련해 "개방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면서도 아직 봉쇄 수준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판단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물자 교역 재개를 위한 준비 동향이 지속 관측돼 왔지만, 아직 물자교역 재개나 북중 국경봉쇄가 해제됐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대변인은 "북중 간 물자 교역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황들이 관측돼 왔다. 방역 시설 등 정비나 법제 정비 등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해 기술적 점검 등도 일부 이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일부 여러 소식통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국경이 열렸다는 등의 보도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개별 시점에서의 개폐 확인은 부적절하다고 봤다.
아울러 "제반 동향 등으로 볼 때 북중 국경 개방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구체적인 재개 시점 등에 대해선 북중 간 협의에 의해 결정될 사안으로 예단해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저희로서는 북한이 국경봉쇄를 완화한다면 남북 간 협력이나 국제사회 협력 등에도 보다 나은 여건이 조성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