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상장 첫날 '따상' 근접 후 하락

가수 ‘마마무’의 소속사 알비더블유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근접한 뒤 하락하고 있다.

걸그룹 '마마무'. /알비더블유

22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알비더블유는 시초가보다 12.5% 높은 4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1400원의 2배인 4만2800원에 형성됐다.

알비더블유 주가는 개장 직후 5만5600원까지 오르며 시초가 대비 상한가(5만5640원)에 근접했으나, 이내 하락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알비더블유는 걸그룹 마마무와 보이그룹 ‘원어스’ 등의 소속사다. 앞서 이달 초 기관 수요예측에서 1719.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1만8700~2만1400원)의 상단인 2만1400원으로 확정했다. 11~12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3706.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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