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메타버스 ETF, 설정 6주만에 순자산 3000억 돌파

김근희 기자 2021. 11. 22.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3366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일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NFT(대체불가 토큰) 시장 진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다날을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에 편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운용으로 시장 적극 대응..설정 이후 수익률 45.7%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33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상장한지 약 6주만이자 지난 12일 순자산 2000억원을 기록한지 5거래일 만이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초월하는 가상공간으로 웹의 세계(인터넷)와 앱의 세계(모바일)의 다음 세계로 꼽힌다. 메타버스 관련 산업은 플랫폼, 장비, 콘텐츠 등이 있다. 국내 기업들은 K-POP, 드라마, 게임 등 메타버스 시장에서 콘텐츠에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되,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비중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산업이 메가트렌드의 초기 시장인 만큼 관련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점에 주목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게 차별화를 뒀다.

실제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일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NFT(대체불가 토큰) 시장 진출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다날을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에 편입했다. 덕분에 해당 ETF의 수익률은 지난 19일 종가 기준 71%를 기록했다. 상품 설정 후 수익률은 45.7%로 기초지수 수익률(36.6%)를 뛰어넘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아직 메타버스 개념도 명확하지 않고, 관련 기업들도 앞다투어 해당 비즈니스 진출을 선언하고 있어 해당 종목이 지수에 반영되는 시차를 줄이고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액티브 ETF로 상품을 출시한 점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 이어 미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로또 번호 또 맞춘 마술사 최현우…"난 로또 안 산다"는데 왜?"타이슨, 경기 전 반드시 성관계…상대 누군지는 중요치 않아" 왜?여친과 스님 자는 모습 촬영하고 난동…60대男 '집행유예'"제트썬, 모든 잘못 인정…사과했다" 갑질 폭로자, 관련 글 삭제이하늬 母 "우리집 돼지과, 미스코리아 나와 신기…태몽은 용꿈"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