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예술인 성장 돕는 '유성 아트랩' 시행

기사내용 요약
지역예술인 대상 역량강화·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지역예술인과 예술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유성아트랩(Art Lab)'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성구의 예술인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인들의 사회진출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기 가수 '하림'의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예술감독과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강사와 예술인이 멘토-멘티를 구성해 실무적 내용을 중점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의 신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전문가들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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