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성격, 정권교체 46.8% vs 정권 재창출 42.1% [TBS-한사연]

김나경 2021. 11.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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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에 진행되는 20대 대통령선거 성격에 대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46.8%,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42.1%로 정권 교체론이 다소 높다는 결과가 22일 나왔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7.9%)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정권 교체가 46.8%, 정권 재창출이 42.1%로 정권 교체 응답이 4.7%포인트(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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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3.1%, 부정 5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내년 3월에 진행되는 20대 대통령선거 성격에 대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46.8%,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42.1%로 정권 교체론이 다소 높다는 결과가 22일 나왔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7.9%)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정권 교체가 46.8%, 정권 재창출이 42.1%로 정권 교체 응답이 4.7%포인트(p) 높았다.

지난 5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조사에서는(지난 8일 공표) 정권 교체가 53.6%, 정권 재창출이 37%였는데, 이와 비교해 정권 교체 응답률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3.3% △더불어민주당 32.9%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7.1% △정의당 4.2%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국민의힘은 5.2%포인트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5.2%포인트 상승해 양당 지지율 격차는 0.4%포인트로 좁혀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는 △긍정평가 43.1% △부정평가 52.6%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는 3.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5%포인트 하락했다.

긍-부정 간 격차는 지난주 17.7%포인트에서 9.5%포인트로 줄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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