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내일 여의도서 열린다

박은희 2021. 11. 22.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또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3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8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HUG TV'에서 중계한다.

'도시의 승리' 저자이자 도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은 '환경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과 '주택·도시 금융의 발전방향' 두 개 부문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제1부문에서는 벤 윈터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 부차관보는 '부담가능주택 공급 활성화'를 주제로 주택금융, 임대주택 공급 등 미국의 각종 주거지원 정책 현황을 소개한다.

청 쿤 힌 싱가포르 혁신도시센터장은 '주택공급-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를 폭넓게 만족시키는 싱가포르의 주택공급 정책을 발표한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정책 과제'를 주제로 주요국의 정책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임대주택정책의 중장기 발전과제를 제안한다.

이어 김경환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3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고, '포용적 주거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제2부문에서는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비대면 자산유동화'를 주제로 디지털 유동화증권 발행 등 유동화증권 활성화를 통한 주택·도시금융 재원 마련 방안을 발표한다.

조셉 우이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는 '도시 인프라 재원 조달'을 주제로 리츠 등을 활용해 도시 기반시설 공급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 조만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3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택도시금융에 대해 각국의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교류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테이퍼링 개시에 따라 예상되는 주택시장 변동성과 대응방안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