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크 쓰랬다고..알바 쓰러지도록 뺨 때린 남자

김성화 에디터 2021. 11.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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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남성의 영상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에게 뺨을 맞고 바닥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어제(21일) 오후 한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진짜 화가 나서 못 참겠다. 내 지인이 알바하면서 마스크 안 쓰고 온 손님한테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뺨 맞았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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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남성의 영상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 손님에게 뺨을 맞고 바닥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어제(21일) 오후 한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진짜 화가 나서 못 참겠다. 내 지인이 알바하면서 마스크 안 쓰고 온 손님한테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뺨 맞았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계산을 위해 계산대로 물건을 가져온 손님에게 편의점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남성은 봉투에 물건을 툭 던져넣더니, 편의점 직원의 뺨을 거칠게 내리쳤습니다.

직원은 순식간에 바닥으로 쓰러졌고 폭행 충격이 컸던지 맞은 뺨을 부여잡은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직원을 폭행한 남성은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카드와 물건을 챙겨 유유히 편의점을 빠져나갔습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A 씨는 폭행이 당일 오후에 벌어졌다며 경찰 신고는 아직 못했고, 변호사와 상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자(손님) 얼굴 왜 가렸냐고 욕하는 분들이 꽤 계신다. 얼굴 안 가리고 올렸다가 나중에 신고하게 되면 초상권 같은 거로 걸고넘어질까 해서 가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피해자 얼굴을 가리지 않은 건 피해자 본인에게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해당 남성에 대한 분노가 쏟아졌습니다.

영상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는 82만 회를 넘어섰고, 이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해자를 향해 경찰 신고 등 적절한 조취를 취하라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영상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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