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어느 날' 김수현, '패닉 최고조' 스틸 컷만으로 시선 압도

추승현 기자 2021. 11.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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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이 일상일대 위기에 빠진 김현수로 완벽 변신해다.

오는 27일에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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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서울경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이 일상일대 위기에 빠진 김현수로 완벽 변신해다.

오는 27일에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김수현이 열연을 펼친 ‘패닉 최고조 현장’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은 극 중 김현수가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후 경찰과 맞닥뜨리는 장면. 김현수는 경찰의 눈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초조한 얼굴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등 눈에 띄는 수상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경찰과 대치 전 한줄기 눈물을 흘렸던 김현수가 경찰차에 올라탄 후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수현은 김현수의 휘몰아치는 인생의 전조가 될 이 장면을 두고 차분히 대본을 정독하며 몰입에 힘썼다는 후문이다. 촬영이 시작되자 참으려던 눈물을 쏟아내는 연약한 모습과 경찰 앞에서 온몸이 얼어붙는 김현수의 초조함을 오롯이 표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극강의 불안감과 비장한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연기로 선보이며 극적인 미스터리함을 가중시켰다. 혼란함 속 흐르는 한줄기 눈물을 그려낸 김수현의 열연이 현장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첫 회부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며 “상상도 못 할 전개와 쫄깃한 전개로 웰메이드 컨텐츠의 기준을 바꿀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느 날’은 ‘펀치’, ‘귓속말’의 이명우 감독이 세 번째로 사법체계를 다루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수현, 차승원이 출연해 명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 밤 12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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