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군부대 폭발 사고.."'유실 지뢰' 추정.. 대공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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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육군 부대 간부가 폭발로 부상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유실 지뢰'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와 수색정찰 작전을 하던 중 미상의 폭발물에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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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육군 부대 간부가 폭발로 부상을 당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유실 지뢰' 폭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다"면서 폭발물을 유실 지뢰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작전 임무 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치료와 필요한 지원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와 수색정찰 작전을 하던 중 미상의 폭발물에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간부는 왼쪽 발목에 중상을 입어 절단 수술을 받았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남효정 기자 (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40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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