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 넷플릭스 1위에 제이콘텐트리 강세.. 제 2의 '오징어게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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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공개 첫날부터 단숨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정도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강세는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초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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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1.44%)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린 직후엔 20%가 넘는 8만5900원으로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 제작사인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강세는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초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1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지옥’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20일 634점을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 인도,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2위, 미국,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 하루 만에 거둔 성과로, 작품 공개 6일 만에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보다 빠른 반응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옥이 오징어 게임에 이어 K-드라마의 흥행을 이끌 것이란 기대감으로 지난 19일까지 제이콘텐트리 주식을 738억을 순매수한 바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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