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범 조사 받다 자해
보도국 2021. 11. 22. 11:23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피의자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피의자 A씨는 어젯밤(21일) 11시쯤 서울 중부경찰서 조사실에서 혀를 깨물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관들이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오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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