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일 경선후보 7인과 오찬..洪·劉 불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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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는 23일 여의도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다만, 막판까지 윤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23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장기표 원장 등 경선 후보 7명과 오찬 회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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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초재선 의원들과도 오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는 23일 여의도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다만, 막판까지 윤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23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하태경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 대장, 장기표 원장 등 경선 후보 7명과 오찬 회동을 한다.
앞서 예비 경선에서 낙마한 최 전 원장, 안 전 시장, 박 전 대장 등은 윤 후보가 아닌 홍준표 의원을 도왔다. 박진·하태경 의원은 윤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경선 후보들에게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선대위 합류에 선을 긋고 있는 만큼 오찬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는 이날도 임이자(재선)·김영식·김희곤·박수영·윤주경·이영(초선) 의원 등 초재선 의원들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한다. 당내 의원 및 경선 후보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며 ‘원팀’을 위한 결속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이채익(3선), 박성중·이만희(재선), 김미애·김선교·박성민·안병길·최춘식·황보승희(초선) 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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