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SUV 차량, 퍼레이드 향해 돌진..2명 숨지고 부상자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21일(현지시간) CNN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다니엘 톰슨 워케샤(위스콘신주)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된지 20~30분만에 한 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부상자들은 즉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CNN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다니엘 톰슨 워케샤(위스콘신주)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된지 20~30분만에 한 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부상자들은 즉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됐으나 사건 발생 직후 스트리밍이 중단됐다.
경찰은 용의자 행방 등 범죄 혐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퍼레이드를 취재하던 밀워키 저널 센티넬의 케일리 스타랄 인턴기자는 "내 눈앞에서 시민 4명이 쓰러졌다. 피해자들에게는 숨이 붙어있었으나 쓰러져 움직이지를 못했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직후 태미 볼드윈 위스콘신주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케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끔찍한 폭력사태로 가슴이 아프다. 오늘 밤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적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 역시 트위터에 "캐시(부인)와 나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어린이,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응급 의료요원들과 신속히 행동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자세한 상황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