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살충제 불검출 제주 축산물..도 "청정 먹거리 확인"

강정만 2021. 11.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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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올해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살충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축산물 중 계란 등 식용란의 경우에도 도내 산란계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살충제 등 81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

또 도내 집유업체 3곳으로 납품되는 원유(유제품 원료)를 대상으로 항생제 등 47종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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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올해 제주산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살충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소고기 ▲돼지고기 ▲말고기 ▲닭고기를 대상으로 유해 잔류물질 180종을 검사했다. 항생제 잔류여부를 확인하는 정성검사 3955건, 유해물질 잔류량을 검사하는 정량검사 967건을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축산물 중 계란 등 식용란의 경우에도 도내 산란계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살충제 등 81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

또 도내 집유업체 3곳으로 납품되는 원유(유제품 원료)를 대상으로 항생제 등 47종을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제주 축산물은 항생제나 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아 청정한 먹거리로 확인됐다"며 “축산농가에서 동물용의약품을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휴약기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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