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권·입주권 거래시장,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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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시장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량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전매 제한에 이어 2020년 9월 22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 택지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연장하는 등의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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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올해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시장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정부 정책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직방이 지난 16일까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총액은 전국 20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5조4000억원, 지방은 15조4000억원 규모다.
개별 건수로는 전국 5만465건, 수도권 1만567건, 지방 3만9898건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국 48.9%, 수도권 32.5%, 지방 42% 수준에 불과하다.
직방은 2021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 추세로 거래가 계속된다면, 2014년 이전인 30조원 미만의 거래총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은 현 추세대로라면 거래량이 전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량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전매 제한에 이어 2020년 9월 22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 택지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연장하는 등의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매도와 매수가 제한되면서 분양권 거래시장이 크게 위축됐으나 분양권 수요가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유입되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아 정부의 정책효과는 일정 부분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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