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개발이익 환수법 막는 자는 화천대유 꿈꾸는 공범..어깃장 말라"

임명현 epismelo@mbc.co.kr 2021. 11.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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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개발이익 환수법을 막는 자는 '화천대유'를 꿈꾸는 공범"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제2의 화천대유, 곽상도'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그간 부르짖던 대로 민주당과 힘을 합쳐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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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개발이익 환수법을 막는 자는 '화천대유'를 꿈꾸는 공범"이라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제2의 화천대유, 곽상도'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그간 부르짖던 대로 민주당과 힘을 합쳐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야말로 '화천대유' 문제로 국민께 허탈한 마음을 안겨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이라며 "그런데이익을 100% 환수하지 못했다며 저를 비난했던 국민의힘은 어깃장을 놓으며 막아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숙려기간' 등을 언급하며 합의 타령하는 것이야말로 오로지 그동안 정치공세를 위해 대장동 이슈를 이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36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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