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게 충성"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게 충성하며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언론사 주최 포럼에 참석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포용하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해 뒤에 숨지 않고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미래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새로운 변화를 이끌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과거와 같은 일방소통이나 정부가 모든 것을 나서서 하겠다는 리더십으로는 당면 과제를 풀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향 설정의 리더십, 연대의 리더십, 책임의 리더십 등을 발휘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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