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SG 구단주, 올해의 일구대상 선정
최희진 기자 2021. 11. 22. 11:03
[스포츠경향]
프로야구 SSG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 원로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2021 나누리병원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구회는 22일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1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일구회는 “정 구단주는 야구에 관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았고, 특히 청라 돔구장 건설 의지를 드러내는 등 KBO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유홀에서 진행된다.
일구회는 일구대상을 비롯해 최고 타자, 최고 투수 등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부문 수상자는 25일 발표한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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