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개최..유공자 포상·최신 기술 공유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3~25일 사흘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SETIC은 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설비 안전관리의 척도가 되는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안내 포스터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첫날에는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탄소중립의 시대, 전기인의 사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이어 기술기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한전KPS 강상무 팀장, 삼영이엔씨 홍장표 대표, 한국전기안전공사 주정호 차장 등 6명이 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한전기학회 김철환 회장과 파인컨설팅 이영철 대표에게는 각각 공로패가 수여된다.

또 행사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최신 에너지 기술 동향 등에 관한 11개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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