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급증에 대비한 항공보안 대책은?..'2021 항공보안 세미나' 개최

박종홍 기자 2021. 11.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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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환경변화 및 긍정적 보안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해당 세미나는 정부와 산학연이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항공보안 체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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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 테러변화양상·기술개발현황 등 소개
인천국제공항 보안 직원(자료사진) 2020.7.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환경변화 및 긍정적 보안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해당 세미나는 정부와 산학연이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항공보안 체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인원을 100명 이내로 하고 모든 과정을 녹화해 인천공항공사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항공보안 주요 이슈에 대해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가정보원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테러 양상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최신 보안검색기술 개발 현황을 각 소개한다.

항공사 등은 기내난동 등 불법행위 대응, 승객 신분확인, 기내 반입금지물품 및 의심행동 신고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보안인식 제고 및 보안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1년을 보안문화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미국 교통보안청과 대한항공 등 국내외 주요기관의 보안 관련 추진현황을 비교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해 긍정적인 보안 문화를 형성하고 보안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운송 재개 및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보안업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항공보안체계를 견고히 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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