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김포 폭발사고 유실지뢰 가능성..대공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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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22일 경기도 김포에서 전날 육군 간부가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사고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 유실 지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7시 35분께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및 수색정찰 중 폭발물이 터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간부는 발목 절단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폭발물의 종류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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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군 당국은 22일 경기도 김포에서 전날 육군 간부가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사고로 부상한 것과 관련해 유실 지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현재까지는 대공 혐의점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작전 임무 간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우리 군은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오전 7시 35분께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및 수색정찰 중 폭발물이 터져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간부는 발목 절단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폭발물의 종류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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