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다함께' 학교 가는 길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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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도권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 전면 등교수업이 실시되는 것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된 뒤 거의 2년 만이다.
이달 1일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했으나, 각급 학교 전면 등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뒤인 이날부터 시작됐다.
유 부총리와 조 교육감은 전면등교에 대비한 학교의 방역대책 현황과 학생 등교동선 등을 점검한 뒤 교문에서 학생들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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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도권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를 시작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급 학교에서 전 학년 대상 전면 등교수업이 실시되는 것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시작된 뒤 거의 2년 만이다. 이달 1일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했으나, 각급 학교 전면 등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뒤인 이날부터 시작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학교 방역지침도 개정된다. 확진 학생이 격리 해제되는 경우, 유전자증폭(PRC) 검사 없이 격리 해재만으로 등교할 수 있다. 가족을 비롯해 학생의 동거인이 확진될 경우에도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밀접접촉 당시 예방접종을 완료한 학생이라면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임상증상 없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등교할 수 있다. 또 동거인이 자가격리자일 때도 예방접종을 완료한 학생은 등교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등교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가 음성이어야 등교할 수 있다. (▶관련기사: 달라지는 학교 방역지침 Q&A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20119.html)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금양초를 찾아 학생들을 맞이했다. 유 부총리와 조 교육감은 전면등교에 대비한 학교의 방역대책 현황과 학생 등교동선 등을 점검한 뒤 교문에서 학생들과 인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 도톰한 외투와 모자 등 따뜻한 옷차림으로 등교한 어린이들은 선생님들의 반가운 마중을 받으며 교실로 향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태형 신소영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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