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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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83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5000kg(5kg, 3000박스)를 전달한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2016년부터 매년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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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83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김치 1만5000kg(5kg, 3000박스)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2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으며 23일에는 부산, 창원, 광주 각 지역별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 기관과 김치 규모를 확대해 나눔 활동을 펼친다.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2016년부터 매년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입, 지원하고 있다.
완제품 김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농장에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공장은 지역 어르신과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김치를 만든다. 김치 재료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 직접 조달한 국산 농산물이다.
김인규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등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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