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백허그' 사진 공개한 이재명..'내조' 힘입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와 연일 공식석상에 대동하면서 단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씨와의 '백허그' 사진을 공개했다.
또 이 후보 뿐만 아니라 김씨도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와 연일 공식석상에 대동하면서 단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씨와의 ‘백허그’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이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에서 쑤욱 등장한 손에 놀라셨나요? 좌판에 넘어질까 뒤에서 꼭 잡고 있었던 ‘혜경 벨트’였다는 사실”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이 후보는 “이재명은 안전합니다 혜경안전벨트 뜻밖에백허그 아니왜내가웃고있지”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였다.
이날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김씨를 소개하며 “충북의 사위 말고 충북의 딸이 왔다”며 김씨 부친의 고향이 충북 청주시인 점을 강조했다. 또 이 후보 뿐만 아니라 김씨도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김씨의 낙상사고 사실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상엔 두 사람 사이를 둘러싼 루머가 퍼진 바 있지만, 이 후보 측은 굳건한 부부관계임을 강조하며 김 씨와 함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또 종합시장을 방문한 날과 같은날 오전 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참배한 장소에서 김씨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씨는 기본소득을 실시 중인 충북 보은의 판동초등학교를 찾아 “너무 부럽다. 학부모 입장에서 사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학교 선생님을 찾아 기가도 힘들고 학교 문턱이 너무 높은데, 일도 하고 학교에 도움도 주고 아이들 경제 개념도 알 수 있다”고 직접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최종 대선 후보가 선출된 이후 차기 ‘영부인’이 될 후보들의 배우자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당내 개최 예정인 ‘국민의힘 배우자포럼’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0만원 저축하고, 1200만원 받았다"…목돈마련 이렇게
- 진중권 “X소리”, 이준석 “멍청이”…페미니즘 '키보드배틀'
- “팬미팅” “진정성에 울컥”… 文 ‘국민과의 대화’에 상반된 반응
- '여친과 스님이 나체 상태로'…사찰 급습한 남성, 집행유예
- "끝까지 가겠다" 김종국 '런닝맨'서 로이더 의혹 저격
- (영상)미국 고속도로에 돈벼락…FBI "횡재 아닌 절도" 습득자들 추적
-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외신이 꼽은 에미상 수상 유력 후보로
- “감독관 실수로 수능 망쳤습니다” 대구 고3의 눈물, 무슨 일?
- 안철수 "경찰이 도망갔다니, 이게 文의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
- 신변 보호 전여친 살해男, 조사 중 '혀 깨물고 자해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