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화 테마파크' 조성..올림픽 정신·평화 유산 계승

김영인 2021. 11. 2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가치와 평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창군은 22일 평화 테마파크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으로 올림픽 개최 이후 공한지로 남아있는 올림픽플라자 부지에 기념 공원과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를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올림픽플라자 터에 평화센터와 기념 광장 등 구축
평창평화센터 발기인 창립총회 [평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가치와 평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평창군은 22일 평화 테마파크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으로 올림픽 개최 이후 공한지로 남아있는 올림픽플라자 부지에 기념 공원과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를 조성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평화 테마파크는 평창올림픽 시상대 모양을 모티브로 한 평화센터와 기념 광장, 메모리얼 언덕, 테라스 가든, 화합의 마당 등을 조성해 체험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통문화관과 휴전의 벽, 평화의 벽·통합의 문 등 올림픽 당시 설치된 기존 시설도 활용해 올림픽 당시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를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평창평화센터는 기존 올림픽 시설 활용 중심의 유산사업에서 국내외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교육사업, 평화테마파크 운영 등을 통해 유산사업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화테마파크 운영과 MICE 산업 육성,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피스 빌딩 플랫폼 구축, 주민교육 등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역사·올림픽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통해 평창 대표 관광지 브랜드를 구축하고, 올림픽 정신과 평화 유산을 지속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고속도로 쏟아진 돈벼락 쓸어담은 사람들…당국 사진 공개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LP가스 켜고 차박하던 부부 숨진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 전 아나운서 황보미 측, 불륜 의혹에 "유부남 사실 몰랐다"
☞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범, 경찰 조사 중 혀 깨물어
☞ "회사까지 오길래 신고도 했는데"…신변보호 12일만에 참변
☞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 손목, 팔꿈치에도 터널이? 막힐 수도 있다고?
☞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폭발 추정 사고…간부 1명 다쳐
☞ 한국 드라마 '지옥' 나오자마자 세계 1위…'오징어게임' 2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