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국민과의 대화' 내용 관여 안 해..野 비판 과하면 자기비하"

엄지인 umji@mbc.co.kr 2021. 11.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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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대본도 없었고 청와대는 내용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며 "평가는 국민에게 맡기겠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드디어 어려운 문제'라고 표현한 데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가장 가슴아프고 죄송하고 여러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지점" 이라며 "대통령의 말과 태도·한숨이 모든 걸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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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대본도 없었고 청와대는 내용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며 "평가는 국민에게 맡기겠다" 고 밝혔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일상회복과 그 이후의 계획이니 그쪽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환상에 빠진 돈키호테'라는 야당의 혹평에 대해선 "일정 부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지만 과하면 자기비하에 빠질 수 있다" 며 "대통령의 뜻은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성취를 인정하자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드디어 어려운 문제'라고 표현한 데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가장 가슴아프고 죄송하고 여러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지점" 이라며 "대통령의 말과 태도·한숨이 모든 걸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고 평가했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35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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