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2년 본예산 사상 첫 6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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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1천45억원 늘어난 6천5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 대비 20.85% 증가한 것이며 산청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6천억원을 넘겼다.
산청군은 2018년 본예산 4천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해서 예산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다.
산청군이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79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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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1천45억원 늘어난 6천5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 대비 20.85% 증가한 것이며 산청군 예산편성 이래 최초로 6천억원을 넘겼다.
산청군은 2018년 본예산 4천억원대 진입 이후 지속해서 예산편성 규모가 증가해 왔다.
이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경남도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산청군은 내년 당초예산안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준비 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 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미래농업육성사업,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등 전 분야의 예산을 담았다.
분야별로는 농림 1천532억원, 사회복지 1천44억원, 환경 776억원, 문화 및 관광 475억원, 교통 및 물류 346억원 등 순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부문에서 공공일자리 사업에 143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40억원 등을, '안전한 생활환경' 부문에는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과 재해위험개선사업 등 115억원 등을 편성했다.
'품격높은 문화관광' 부문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 확충 30억원, 문화·체육·관광 인프라구축 및 활성화에 288억원을 편성했다.
산청군이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산청군의회 제279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2023산청엑스포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수립하면서 명품 산청·행복 산청 구현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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