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부 BIT 산단 착공 8개월 만 100% 분양

이은중 2021. 11.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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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북부BIT 일반산업단지가 착공 8개월 만에 100% 분양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환읍 복모리 일대 87만㎡에 2024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인 북부BIT산단에는 12개 업종 47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마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부BIT산단이 100% 분양을 마쳐 천안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입주 기업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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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업종 47개 기업과 분양계약
북부BIT산단 조감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북부BIT 일반산업단지가 착공 8개월 만에 100% 분양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환읍 복모리 일대 87만㎡에 2024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인 북부BIT산단에는 12개 업종 47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마쳤다.

반도체 완제품 검사장비 제조회사 ㈜테크윙을 시작으로 ㈜화세라믹스, ㈜보성이엔지 등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을 비롯해 2차전지와 수소전지 부품용 슬롯다이 제조 기업인 ㈜지아이텍 등 26개 반도체 관련 첨단 산업기업이 입주한다.

의약품 제조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인 ㈜하이플, 알리코제약(주) 등 4개 기업과 자동차 관련 산업, 뷰티 관련 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7개 기업도 분양계약을 끝냈다.

이런 성과에 대해 시는 수도권에 버금가는 우수한 입지·교통 여건을 꼽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북부BIT산단이 100% 분양을 마쳐 천안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입주 기업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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