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국민협약' 채택 과정 공유해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 논의한다

서재준 기자 2021. 11.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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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채택된 '통일국민협약' 채택 과정을 통해 '한국적 합의형성'의 모델을 논의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모델이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의 관련 논의가 진전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협업 및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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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지난 7월 채택된 '통일국민협약' 채택 과정을 통해 '한국적 합의형성'의 모델을 논의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통일부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국제학술회의'가 24일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통일국민협약의 채택 과정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로서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추진 배경, 방법, 주체',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과정과 숙의 효과', '통일국민협약의 합의 형성 과정' 등의 주제가 분과를 나눠 논의된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모델이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의 관련 논의가 진전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협업 및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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