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 사업 본격화하는 알스퀘어, 싱가포르 상업 부동산 시장 진출

김진수 2021. 11. 2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알스퀘어 SG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현지 비주거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팬아시아 상업 부동산 사업 전략 전진기지가 된다.

이용균 대표는 "알스퀘어 SG는 동남아 사업 확장에 있어 심장부 같은 존재"라며 "팬아시아에서 유니크(unique)하고 딥(deep)한 데이터를 보유한 아시아 대표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알스퀘어 SG' 설립해 팬아시아 부동산 사업 전략 전진기지 활용
"Unique & Deep 데이터 확보한 아시아 대표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 될 것"


상업용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알스퀘어는 싱가포르에 사업법인 'Rsquare SG'를 설립하고, 동남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스퀘어 SG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현지 비주거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팬아시아 상업 부동산 사업 전략 전진기지가 된다. 앞서 알스퀘어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알스퀘어 SG의 주요사업은 △사무실·사옥 임대차 △물류단지, 공장·공단 임대 중개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이다. 빅데이터를 넘어 '딥&유니크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도 창출할 목표다.

상업 부동산이 주거용과 다르게 고객이 열람 가능한 공공데이터가 없는 점에 착안한 행보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경우 정보 비대칭과 불투명성이 강해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국내에서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아시아 지역 오피스가 대부분 싱가포르에 자리 잡고 있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용균 대표는 “알스퀘어 SG는 동남아 사업 확장에 있어 심장부 같은 존재"라며 “팬아시아에서 유니크(unique)하고 딥(deep)한 데이터를 보유한 아시아 대표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7200만 달러(한화 약 850억원)를 투자 유치한 알스퀘어는 사업 확장과 프롭테크 고도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회사는 싱가포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팬아시아 상업부동산 사업 안착과 부동산 및 연계사업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