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동 생활상권 육성..'단골가게' 만든다

임미나 2021. 11. 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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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방이동 일대가 최근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이 도보 10분 거리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권'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상점들이 주민들의 '단골 가게'가 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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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카페 스페이스 휴'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방이동 일대가 최근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이 도보 10분 거리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권'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상점들이 주민들의 '단골 가게'가 되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 상점에 주민생활 서비스를 접목한 '커뮤니티 스토어',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맛을 내는 '손수가게' 등이 대표적인 방식이다.

구는 지난해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1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락동 지역과 연계해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각종 단체 등 지역경제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이동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카페 스페이스 휴'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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