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패킷교환 + 집중기지국' 통합 실증

이보미 2021. 11. 2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원박스(One-box)'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CU, Central Unit)까지 통합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원박스 솔루션 실증 완료
서킷한대에 패킷교환장비·기지국 동시 수용
장비 가벼워지고 장애 발생시 빠른 대응 가능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원박스)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삼성전자 원박스 솔루션의 실증 결과를 리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원박스(One-box)’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CU, Central Unit)까지 통합 구축한다. 고객사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원박스는 필수 기능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했다. CPU/메모리 사용량 감소를 위한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장비를 절반 이상 경량화했다. 장비가 가벼워지면서 이동과 설치가 빨라졌고, 장비간 통합 운영과 장애 발생 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기업 고객은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 최적화된 자체망을 구축할 수 있고 초저지연 서비스 시 트래픽 경로 최소화가 제공되는 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5G 기업 전용망 솔루션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5G 솔루션을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