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도 본 예산 6천273억 편성

조근영 2021. 11.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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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6천273억원의 2022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천745억원 대비 528억원(9.20%) 증가한 것으로, 위드 코로나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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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침체한 경제 활성화 위해 올해보다 528억 증액
전남 영암군청 [연합뉴스TV 제공]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은 6천273억원의 2022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천745억원 대비 528억원(9.20%) 증가한 것으로, 위드 코로나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65억원(11.17%)이 증가한 5천627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1억원(11.08%)이 는 109억원이다.

사회복지분야 1천337억원(21.32%),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452억원(23.15%), 환경분야 823억원(13.12%),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733억원(11.68%)이다.

내년에는 기초연금 420억원, 친환경급식 제공 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29억원, 노인·지역 사회활동 일지원 지원사업에 34억원을 편성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통받는 지역민을 위해 120억원,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21억원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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