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새주주 오늘 공개.. 23년만에 완전민영화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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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의 최종 인수자가 오늘(22일) 가려지는 가운데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유진PE(프라이빗에쿼티)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신규 주주로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진PE는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 4%를 인수함으로써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 경영에도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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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진PE는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 4%를 인수함으로써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 경영에도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23년만에 완전민영화에 성공하게 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를 이날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는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호반그룹과 하림, KTB자산운용, 한국투자금융지주, 두나무, 유진PE, 우리사주조합, ST인터내셔널, 얼라인파트너스 등이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공자위는 이날 우리금융 지분 10% 인수자로 이중 5곳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유진PE와 두나무 등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며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진PE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분 4%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는 나머지 투자자들에게 우리금융 지분의 0.8~2%를 나눠줄 예정이다. 매각 물량은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보의 보유 지분 15.13% 중 최대 10%다.
이외에 우리사주조합과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 등도 지분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이 성사되면 우리금융은 23년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다. 우리은행은 전신인 옛 한빛은행, 평화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하나로종금 등 부실 금융사를 구조조정하며 지난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총 12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정부는 우리금융 지분매각 등을 거쳐 총 11조1000억원을 회수한 뒤 지난해부터 잔여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주가급락에 지분을 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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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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