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맞은 휴젤 "2025년 해외 매출 비중 80%로 확대"

송연주 2021. 11.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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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 1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온라인)을 열고, 내년 유럽·미국 진출을 본격화 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휴젤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첫 단추로 내년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며 "또 내년 시장 진출 2주년을 맞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란 초기 목표 실현에 주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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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유럽·미국 진출 본격화할 것"

지난 18일 진행된 휴젤 20주년 ‘온라인 창립기념식’에서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올해 회사의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젤은 지난 1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온라인)을 열고, 내년 유럽·미국 진출을 본격화 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휴젤은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BLA) 제출을 완료했다. 이후 6월 FDA가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하고 두 달 뒤인 8월 거두 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다.

또 중국에 현지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한데 이어, 대만에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해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8월엔 GS-CBC 컨소시엄이 1조7000억원에 휴젤을 인수하기로 했다. 휴젤은 새로운 최대 주주와의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기업의 성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외 시장 내 위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25년 8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첫 단추로 내년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며 "또 내년 시장 진출 2주년을 맞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서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란 초기 목표 실현에 주력할 것이다"고 했다.

손지훈 대표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리더라는 꿈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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