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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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내년에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제67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 위에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3천570억원을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89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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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내년에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제67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 위에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삶의 질이 높은 고품격 도시를 만들고, 고도(古都)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오래된 미래도시의 특징을 살려 '청주색'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 예산(2조6천18억원)보다 15.7%(4천76억원) 증가한 3조94억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 예산이 3조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3천570억원을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89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조2천436억원(99개 사업)을, 청주색을 만들기 위해 2천432억원(77개 사업)을 편성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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