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한 한·중 관계 모색..24일 전문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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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중 관계를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오는 24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한중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평통은 "포럼은 서울과 칭다오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중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며 "양국 평화 협력 증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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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평통, 中치아얼학회와 포럼 개최
종전선언, 한중 협력 등 논의 가능성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중 관계를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오는 24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 한중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중국 싱크탱크 치하얼학회와 함께 '2021 한·중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과 중국 칭다오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가 주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중 관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설규종 평통 중국부의장, 한팡밍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 김경한 주칭다오 영사가 축사한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강연할 예정이다. 또 추궈홍 전 주한 중국대사,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의 발표가 각각 예정됐다.
한국과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되며, 양국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닝쿠푸이 전 주한 중국대사도 발언자로 참여한다고 민주평통은 전했다.
민주평통은 "포럼은 서울과 칭다오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중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며 "양국 평화 협력 증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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