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아이스' 출시
박소현 2021. 11. 22. 09:57
브리지스톤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아이스(BLIZZAK ICE)’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블리작 아이스는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주행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제품이다.
발포고무의 멀티셀 컴파운드와 함께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을 결합했으며, 겨울철 수시로 변하는 기후조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전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브리지스톤은 블리작 아이스의 트레드 블록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단단하게 구성해 마찰에 의한 마모 저항성 또한 높였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멀티셀 컴파운드는 빙판길 위의 물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멀티셀 기포 구조는 노면과 닿는 접지면적을 넓힌다. 브리지스톤 자체 실험에서 기존 겨울용 타이어 모델과 비교해 제동거리가 8%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헌영 브리지스톤코리아 대표이사는 “블리작 아이스는 탁월한 빙판길 성능, 더욱 길어진 마모수명, 승차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리지스톤 블리작 아이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겨울용 타이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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