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주 내 예금상품 금리 오르면 자동 반영

박소정 기자 2021. 11. 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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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예금을 가입한 지 2주 내에 해당 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해주는 '금리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리보장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통상 예금 가입 후 상품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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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금리,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

케이뱅크는 예금을 가입한 지 2주 내에 해당 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해주는 ‘금리보장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리보장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한 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인상되는 경우, 인상된 금리를 예금의 가입일부터 적용해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 사옥. /케이뱅크 제공

통상 예금 가입 후 상품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했다. 금리보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함이 없다. 높아진 금리는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혜택을 최대 14일 동안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보장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은 케이뱅크의 대표 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이다.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재예치 시에도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 이용 시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케이뱅크는 지난달부터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0.1%포인트(P) 인상해 현재 최고 연 1.5%의 금리(12개월 기준)를 제공하고 있다. 36개월 기준으로는 최고 연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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