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국민의힘과 격차 축소

국민의힘 41.2%·민주당 30.3%..격차 2주 연속 좁혀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7.1% vs 긍정평가 39.5%

사진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2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1.2% 기록을 보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1.8%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4.3%포인트)과 70대 이상(2.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총청권(7.0%포인트)·TK(4.9%포인트)·서울(3.1%포인트)·20대(3.3%포인트)·중도층(1.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2%포인트)와 서울(3.7%포인트), 20대(3.7%포인트)·50대(3.5%포인트), 중도층(2.4%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상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 올라 39.5%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하락한 57.1%입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1주차 34.2%에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37.3%, 이번주 39.5%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무선(80%), 유선(10%) 자동 응답을 혼용했습니다. 응답률은 4.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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