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월드컵 3차 대회 男1000m 금메달..최민정 女1000m 은메달

이상필 기자 2021. 11. 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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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2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의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4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1000m 금메달, 2차 대회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수확한데 이어, 3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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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대헌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22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의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4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남자 1000m 금메달, 2차 대회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수확한데 이어, 3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또한 황대헌은 남자 5000m 릴레이 결승에도 김동욱, 곽윤기, 박인욱과 함께 출전해 6분44초892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캐나다(6분44초045)가 가져갔다.

최민정은 은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789를 기록하며, 수잔 슐팅(네덜란드, 1분31초475)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최민정은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료 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해, 2차 대회에 불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가졌고, 개인 종목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여자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는 각각 4위와 5위에 그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전날 이유빈의 여자 1500m 은메달, 박장혁의 남자 1500m 동메달을 합쳐,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월드컵 3차 대회를 마무리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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