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과 장가을, ITF IMG 오산국제주니어 초대 챔피언 등극

정광호 2021. 11.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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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도 오산시립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ITF IMG 오산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4그룹)에서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가 각각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장가을은 "ITF 국제대회 첫 우승이다. 지도해 주신 최주연아카데미 원장님과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첫 세트에서 상대의 실수가 잦아 비교적 쉽게 리드했지만, 2세트 집중력이 떨어졌었다. 지난번 안동국제대회 결승에서 패한 경험이 있어 더 집중했고 포핸드 쪽에 빈 공간을 노렸던 게 승리를 가져오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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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장준(사진=대한테니스협회)

지난 20일 경기도 오산시립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ITF IMG 오산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4그룹)에서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가 각각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먼저, 남자 단식 결승에서 1번 시드 김장준은 세계 최고의 테니스 아카데미' IMG아카데미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5번 시드 노호영(오산G스포츠클럽)을 1-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장준은 “우승해서 기쁘다. 첫 세트에서 상대가 빠르게 공격을 해서 적응이 잘 안 됐다. 2세트부터 상대의 리듬을 깨려 로브도 시도하며 다양한 플레이로 이겨냈다. 3세트 우리 둘 다 발도 무겁고 지쳤지만 아무래도 상대가 복식 결승까지 치러내며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김장준은 지난 4월 ITF 김천국제주니어, 10월 양구에서 열린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올해 ITF 대회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ITF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장가을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6번 시드 장가을이 5번 시드 이경서(광주시주니어테니스)를 6-4 4-6 6-1로 이기고 직전 열린 ITF 안동국제주니어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장가을은 “ITF 국제대회 첫 우승이다. 지도해 주신 최주연아카데미 원장님과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첫 세트에서 상대의 실수가 잦아 비교적 쉽게 리드했지만, 2세트 집중력이 떨어졌었다. 지난번 안동국제대회 결승에서 패한 경험이 있어 더 집중했고 포핸드 쪽에 빈 공간을 노렸던 게 승리를 가져오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녀 복식에서는 노호영 - 정택규(삼일공고) 조, 하선민(안동여고) - 강나현(경북여고)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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