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2021 CJ슈퍼레이스 종합 우승

박소현 2021. 11.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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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2021 CJ슈퍼레이스 종합 우승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이번 CJ 슈퍼레이스에서 팀 챔피언십을 차지했음은 물론,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8라운드를 끝으로 2021 CJ 슈퍼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가 1위, 같은 팀 김종겸 선수가 2위, 서한 GP 장현진 선수가 3위에 오르며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포디움에 올랐다.

8라운드 결과까지 더해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03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최명길 선수가 91점으로 2위, 조항우 선수가 82점으로 4위 등 상위권을 독식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부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올 시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팀 포인트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팬들에 선사했다. 김종겸 선수는 2018년 6000 클래스 데뷔 첫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9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3차례 우승하며 명실상부 최강의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김종겸 선수는 "언제나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어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시즌 끝까지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음 시즌에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최고 460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레이싱 대회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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