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임기 6개월 남은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부동산 문제 임기 말까지 해결책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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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21일 KBS 생방송으로 109분 동안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국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부동산 문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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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 대통령, 2년 만에 국민과 소통 시간 가져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21일 KBS 생방송으로 109분 동안 진행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국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이룬 가장 큰 성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부동산 문제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아쉬웠던 것은 서민들에게 많은 박탈감을 드리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해 무주택자나 서민들, 청년들, 신혼부부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 이런 것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는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며 "임기 말까지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근 당정간의 갈등을 겪게 한 재난지원금 문제에 대해서는 "내각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했다.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대해서는 "K-방역을 비롯해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아주 높아졌다"며 "지금은 세계에서 경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문화, 방역, 보건, 의료 또는 국방력, 심지어 외교, 국제협력 모든 분야에서 톱 텐(TOP10)으로 인정받을 만큼 국가 위상이 높아진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으로 "국민들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위상에 대해 당당하게 생각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자화자찬이다', '국민들 삶이 이렇게 어려운데 무슨 말이냐'는 비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의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세계에서 하는 객관적인 평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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