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12월 FOMC 전까지 미디어·2차전지 등 성장주 약진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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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증시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2차전지 관련주 등 주도주 위주로 선별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22일 조언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 9월 FOMC 이후 국내 증시에서 미디어와 게임 위주의 종목 장세, 성장주 수익률 개선과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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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증시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2차전지 관련주 등 주도주 위주로 선별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고 22일 조언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지난 주말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속화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12월 FOMC 전까지 남은 한 달 동안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가 국내 증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지난 9월 FOMC 이후 국내 증시에서 미디어와 게임 위주의 종목 장세, 성장주 수익률 개선과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의 환경은 슬로우플레이션(성장률 둔화와 물가 상승)인데, 이는 필연적으로 실질금리 부담 완화를 동반하고 성장주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미디어와 소프트웨어, 2차전지 등 성장 주도주의 랠리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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