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대 상승..美 반도체 동맹 본격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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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장 초반 4%대 상승세다.
삼성전자의 미국 신규 반도체공장 투자계획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건설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전자의 투자 결정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에서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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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장 초반 4%대 상승세다. 미국과의 반도체 동맹 행보가 본격화된 효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백악관·의회 핵심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났다. 삼성전자의 미국 신규 반도체공장 투자계획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을 만난 미 의회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후보지를 압축해 이번주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건설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최종 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미국에 약 170억 달러(약 20조원)를 들여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백악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결 방안과 연방정부 차원의 반도체 기업 대상 인센티브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의 투자 결정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에서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더불어 미국과의 반도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TSMC는 지난 4월 향후 3년간 1000억달러(약 120조원)를 파운드리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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