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치의 날'..서경덕-종가집, 감동나눔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상㈜ 종가집이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누리꾼에게 김치를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누군가에게 김치를 꼭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12월 1일까지 종가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종가집 김장김치 20kg을 증정한다. 이 가운데 5명은 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사장과 서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의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에서 11월 22일로 정했다.

서 교수와 종가집은 올해 김치에 관한 역사·문화·글로벌 편의 시리즈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에 김치를 홍보했다.

서경덕 교수(왼쪽)와 박용주 대상㈜ 식품사업총괄 사장 [서 교수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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