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후보, YS 6주기 추모식 함께 참석

조의준 기자 2021. 11.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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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대권 주자들이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한다. 제3지대 대선 독자 출마 후 새로운물결(가칭) 창당 준비 작업에 돌입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권에 도전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한 커피숍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 부산광역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선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후 김 전 부총리까지 대권 주자 5인이 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김기현 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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