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유보.."전라선 SRT 연내 투입 무산 확인"

유의주 2021. 11. 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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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오는 25일로 예고했던 파업과 준법투쟁을 잠정 유보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인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토부가 완전 철회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기에 대치 상황을 유지하되, 25일로 예정된 준법투쟁 및 파업은 잠정 유보한다"고 말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국토부의 전라선 SRT 투입과 사측의 소극적인 임금·단체협상 태도에 반발하며 파업과 준법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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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열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오는 25일로 예고했던 파업과 준법투쟁을 잠정 유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내부 통지문에서 "국토교통부가 전라선 SRT 투입에 필요한 행정적·절차적 준비를 진행하지 못했고, 연내 투입 계획이 무산됐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며 "이제 국토부의 전라선 SRT 투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인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토부가 완전 철회 입장을 밝힌 것은 아니기에 대치 상황을 유지하되, 25일로 예정된 준법투쟁 및 파업은 잠정 유보한다"고 말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국토부의 전라선 SRT 투입과 사측의 소극적인 임금·단체협상 태도에 반발하며 파업과 준법투쟁을 예고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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