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다리위 음주운전하다 차량 전도..20대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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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풍과 비로 서울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다리 위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히기도 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종로구청 신축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공사용 가림막 일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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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종로구청 공사장 가림막도 일부 무너져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밤사이 강풍과 비로 서울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다리 위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히기도 했다. 해당 운전자는 입건됐다. 강풍으로 종로구청 신축공사장 가림막도 일부 무너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입건됐다”며 “운전자가 술을 깨지 못해 일단 가족에게 인계해 귀가조치시켰다”고 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종로구청 신축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공사용 가림막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주변에서 행인의 접근을 막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파손된 가림막이 더 떨어질 우려가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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